【 앵커멘트 】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유로존 수호 발언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뉴욕증시는 급등했습니다.
유럽증시도 경기 부양 기대감에 폭등했고, 스페인 국채금리는 6%대로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미혜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증시 마감 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
뉴욕증시는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 붕괴를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사실상 국채 매입 재개 뜻을 밝혀 크게 올랐습니다.
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4년 만에 가장 낮게 나타나고, 내구재 주문도 두 달째 증가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11포인트, 1.67% 오른 1만 2,88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9포인트, 1.37% 뛴 2,893, S&P 500지수는 22포인트, 1.65% 상승한 1,36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도 드라기 총재가 경기 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폭등했습니다.
한 때 7.7%까지 올라 빨간 불이 켜졌던 스페인 국채 금리는 6.88%로 내려와 안정을 찾았습니다.
영국은 1.36% 올랐고, 독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5%, 47센트 오른 배럴당 89달러 3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0.82%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