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를 본 팬들이 달리는 차량에서 맥주를 선물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공사장에서 놀다 실종된 아이가 하수구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해외화제 박문영 기잡니다.
【 기자 】
차량에 탄 남성들이 환호하며 달리는 차량의 창문을 열고 맥주를 건네려 합니다.
역시 달리는 차량에서 맥주를 받으려고 손을 뻗어 가까스로 받아냅니다.
맥주를 받은 사람은 바로 NBA LA 레이커스 스타 스티브 내쉬였습니다.
아무리 옆 차선에서 좋아하는 스타를 발견해도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맥주를 건네는 것은 위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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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 차량은 역주행을 하며 마주 오는 차량을 요리조리 피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고가 나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역주행 차량보다 역주행을 촬영했던 차량의 운전자도 위험했다고 따끔하게 경고합니다.
▶ 인터뷰 : 존 폴로스 / 고속도로 경찰
- "촬영자도 운전에 집중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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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뚜껑을 열어보니 어린 아이가 머리
구조대원들은 하수구로 내려가 어린아이를 건져냅니다.
▶ 인터뷰 : 카렌 트롬 / 구조대원
- "지저분해지긴 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은 없습니다. 신께 감사드려요"
올해 3살 난 이 아이는 형들과 공사장에서 놀다 실종된 지 하루 만에 하수구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