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K’는 2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엠넷 ‘쇼미더머니’ 라운드 인터뷰에서“전체적으로 김태균과의 호흡은 굉장히 좋다, 다만 편집상의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쇼미더머니’ 방송을 하면서 논란이 좀 많았는데 무대가 좋으면 별로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며 “많은 말 보다는 무대에 최선을 다하며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언더에서 활동해오던 김태균,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그의 랩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특히 내가 요즘 추구하는 음악적인 성향과 굉장히 잘 맞아 좋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만의 세계관이 확실한 친구들을 좋아한다”며 “신인이라고 해서 어떤 이야기든 자신의 신념, 생각과 다른데 무조건 따라올 필요는 없다. 그런 면에서 김태균은 자기 고집이 어느정도 있고 확고한 세계관, 음악관이 있어 그 부분을 높게 산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아쉬운 부분은 사실 김태균이 굉장히 순수하고 밝고 겸손한 친구인데 자극적인 편집으로 인해 다소 거만해보여 속상하다”며 “물론 김태균이 한 말이긴 하지만 앞 뒤 상황이 짤
한편, 엠넷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래퍼와 신인래퍼가 한 팀이 되어 최고의 무대를 향한 별들의 전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