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서지수의 은퇴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7일 용산구에서 열린 공식 은퇴식 무대에서 "그 동안 사랑해주셨던 팬들과 팀원들 감독님이 생각난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후 진로에 대해 그는 "연기자인 동생 서지승과 쇼핑몰을 하기로 했다"며 "이제부터 토스걸이라는 쇼핑몰의 대표로 집중하겠지만 언젠가는 e스포츠 돌아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
한편 서지수는 2002년 프로게임단에 입단해 9년동안 여성프로게이머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외모로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서지수 미니홈피]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