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부영그룹은 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종욱 총장과 이중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관 신축 기증 협약식을 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를 따 '우정관'으로 이름 지어진 신축 학생회관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부영은 전체 공사비의 3분의 2에 달하는 100억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부영은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 교육시설 건립에 각각 10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9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교육시설 기부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