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허들선수 송종민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톡톡 튀는 감초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낼 전망이다. 종민은 짓궂은 행동을 일삼지만 사실 속마음은 따뜻한, ‘꽃미남 군단’의 개성파 미남이다.
특히 극중에서 다채로운 설리 괴롭히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전학을 온 재희(설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은결(이현우)와 가깝게 지내자 ‘우정 어린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온갖 계략을 세워 설리를 곤경에 빠뜨리려 한다.
황광희는 6일 “정극 경험이 있는 멤버 (임)시완이 특히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며 “같이 출연하는 설리나 민호가 아이돌 중에서 정말 내로라하는 멤버들이기에 그런 친구들과 같이 캐스팅 되었다는 게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광희가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송종민 캐릭터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요소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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