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납치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문정희는 5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해 가장 공포스러웠던 기억으로 '납치'를 꼽아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한 남자가 템포를 맞추면서 쫓아오는 느낌이 들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남자가 따라오나 안 오나 확인하기 위해 '돌아오던 길을 다시 가 보자'라는 생각으로 뒤를 돌았는데 그 순간 남자가 목덜미를 확 잡았다"고 아찔한 당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문정희는 "재빨리 뿌리치고 동네 슈퍼로 들어가 숨었다"며 "남자는 밖에서 주인 할머니한테 '제 동생 찾으러 왔다'며 기다렸고. 너무 무서웠지만 집에 있는 남
이어 “남자가 할머니를 제치고 방에 들어오려는 순간 남동생이 도착해 그 남자를 들어서 내리꽂은 다음 발로 밟아 제압했고 경찰을 불러 상황이 마무리 됐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한편 문정희는 영화‘연가시’에 출연해 흥행몰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해당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