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발생하는 '기저귀 피부염'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23%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 7만 1천여 명이었던 기저귀 피부염 진료환자는 지난해 8만 7천여 명으로 23.2%
나이별로는 만 0세가 12명당 1명, 만 1세는 15명당 1명꼴로 발생했으며, 요실금 등으로 기저귀를 사용하는 성인에서는 70대 이상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27.3%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저귀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청결과 건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 주고, 세탁 후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