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 MVNO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손 잡고 오픈마켓 최초로 저가 이동통신 서비스(tplus)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MVNO란 기존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임대해 재판매하는 사업자여서 통화품질은 같은데도 기본료는 평균 50%가량 저렴하다고 옥션 측은 설명했습니다.
tplus 서비스의 기본요금은 5천500원과 1만1천원 두 종류입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추가로 100MB당 3천원의 데이터 요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옥션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7월 13일까지 선착순 1천명에게 기본료를 1년간 절반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