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럽 재정위기로 일부 업종에서 소비심리 위축과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고 업종별 맞춤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에도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실물경제 급락 조짐은 아직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종에
기업의 경우 재정위기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비해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