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가 이른 결혼을 하게 된 배경이 공개돼 눈물을 흘렸습니다.
변정수는 18일 한 프로그램에서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변정수의 어머니는 “나도 시집을 일찍 갔다. 그리고 사위가 마음에 들었다”며 변정수를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시집보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학교에 자식 셋을 다 보내야 했다. 나는 대학에 보내고 싶은데… 시집을 가면 등록금을 대주지
이 사실을 알게 된 변정수는 “그때 우리 집이 그렇게 어려웠다는 걸 전혀 몰랐다. 섭섭한 마음보다 ‘내가 너무 철없이 굴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변정수는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축의금을 맘센터 건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