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각은 할머니를 죽게 한 범인을 잡기 위해 증거를 찾아 나섰다. 앞서 할머니는 세나(정유미 분)가 태용(박유천 분)의 노트북을 몰래 가져가려던 장면을 목격하고 몸싸움을 벌이던 중 계단에서 굴러 사망했다.
자신의 방에 떨어진 열쇠를 발견한 이각은 세나의 오피스텔을 찾는다. 이어 열쇠가 세나의 것임을 알게 된 이각은 할머니를 죽게 한 사람이 세나와 태무(이태성 분)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태무가 오피스텔에 도착하자 이각은 “반드시 네 죄를 밝혀내겠다”며
태용이 머무는 병원에 찾아간 이각은 “미안하다 너 대신 할머니를 지켜드리지 못해서. 네게 너무 큰 죄를 지었다. 할머니를 해한 자를 찾아 네게 용서를 빌게 하겠다”며 미안함을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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