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송일국,김장훈과 함께하는 제11회 청산리역사대장정' 참가 접수가 최근 마감됐다. 64명 선발에 3492명의 대학생이 지언, 55: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0박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청산리역사대장정은 중국 동북3성 북만주일대 1만리길 항일 무장투쟁 전적지와 고구려 발해 유적지를 탐방하는 경로로 진행된다.
김장훈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중 항일운동의 혼을 기리는 한중우의공원에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7월2일 김좌진 장군 생가인 충남 홍성에서 집결해 인천, 광개토왕비 등 고구려 유적답사, 백두산 등정, 청산리 전투현장 답사, 윤동주 생가 견학, 발해유적 답사, 김좌진 장군 순국지 견학 등이 마련됐다.
기념사업회는 1차로 남녀 각 300명씩 600명을 선발한 뒤 독서감상문과 면접을 거쳐 오는 21일 최종 6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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