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동향, 각국의 지재권 가이드 및 글로벌 기술 라이센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아시아 지재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지식재산관리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한·미 FTA, EU FTA, 허가-특허 연계 제도, 약가인하 등 국내외 각종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계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 특허 만료 등에 따른 새로운 기회선점을 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아시아의 제약·바이오 시장 동향,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재권 가이드, 글로벌 기술 라이센싱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인 데이터모니터의 링 선(Ling Sun) 헬스케어 애널리스트는 중국 제약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 의료보건 개혁(Healthcare Reform), 한국 제약기업의 중국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한국 헬스케어 산업 현황 및 이슈 분석, 중국, 일본, 유럽 진출을 위한 지재권 가이드, 연구단계별 다국적 제약사 제휴방안, 지식재산을 통한 해외사업 개발 시 참고할 다양한 요소들과 사례에 대해 공유할 기
이번 세미나는 오는 23일과 24일 기술거래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장이 될 ‘Asia Bio Business Forum 2012’의 일환으로 열리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특허 전략 수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