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와 반대 세력 간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7일) 총선이 시행됩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
령 정권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14개월째 계속된 가운데 현 정부는 정치개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야당 측은 실질적인 개혁조치에 대한 관심이 분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의원 250명으로 구성된 시리아 의회는 야당의원이 한 명도 없으며, 의석의 절반은 아사드 대통령의 바트당이 통제하는 '노동자와 농민연합'에 배정되게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