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내 앞에서 폭행했다는 이유로 중국동포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1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 20분쯤 서울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시비를 걸고 자신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폭행했다는 이유로 35살 이 모 씨의 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장기에 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