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관광로 등에서 성매매를 하는 트랜스젠더만 노려 폭행한 뒤 수백만 원의 금품을 뜯은 10대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과 금품 갈취의 혐의로 18살 김 모 군 등
김 군 등은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50살 김 모 씨 등 5명을 폭행하고 240만 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성매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피해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