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KTX 운영과 안전관리실태' 감사에서 2011년 10월 기준으로 철도사고ㆍ장애가 총 130건 발생해 2009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KTX-산천은 고속철도기술 기반이 미약했던 국내 기술로 단기간에 개발해 상용화하다보니 운영 초기 고장이 다수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감사 결과, 한국철도공사는 57건의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2010년 2월 KTX-산천 20량을 인수하는 등 총 60량을 차례로 인수해 영업운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