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3호는 단연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자 3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금 반반하게 생긴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인데 내가 무섭다고 한다”며 “내가 해치는 사람도 아닌데 단지 너무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고 발끈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없이 드러냈기 때문. 그녀는 방송에서 그녀는 자신을 동대문 의류 도매업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직업은 쇼핑몰 CEO였다. 쇼핑몰을 운영하며 직접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쇼핑몰 홍보목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방송에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며 자신의 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취지와는 무관하게 방송에 출연하는 사례가 늘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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