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2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두 번째 라운드에 XTM 탑기어 코리아 진행자인 배우 연정훈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정훈이 참가하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는 XTM ‘탑기어코리아 시즌2’를 통해 국내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993년부터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량 경주 대회로 지금까지 약 30개국, 2300여명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가 참가해 온 유서 깊은 대회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어 온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2011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돼 올해는 총 6 라운드 중 5개 라운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진다.
작년부터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참가자들을 후원하고 있는 FMK는 ‘2011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1·2라운드에서는 국내 프로 레이싱 팀 감독 겸 레이서인 류시원 선수를, 3·4라운드에는 김택성 선수를 지원해 3연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FMK 관계자는 “이번 2라운드에 참가하는 탑기어 코리아 MC이자 배우 연정훈 선수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 레이서로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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