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꽃미남 신하 3인 만보(이민호 분) 치산(최우식 분) 용술(정석원 분)은 회사에서 박하의 맞선남을 발견하고 “저기 저 남자 박하 낭자와 선을 본 남자 아니냐”라며 놀란다.
맞선남 앞에 선 이들은 “회사에 어쩐 일로 오셨소, 박하 낭자가 퇴짜를 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라며 박하와 맞선남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갑작스런 등장에 놀란 맞선남은 “내일이 박하씨 생일이지 않느냐. 그냥 선물만 전해주고 가려고 했다”고 해명한다.
이어 “내가 내일 수학여행을 간다”며 “가기 전 이거 전해주고 싶
신하 3인은 “그냥 가시오. 두발로 걸어갈 수 있을 때”라고 협박한다. 이에 놀란 맞선남은 “아저씨들 도대체 박하씨랑 무슨 관계인데 나한테 그러는 것이냐”라고 울먹이며 현장을 떠나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