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사랑비’ 7회의 시청률은 5.0%로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5.9% 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한류 본좌’ 윤석호 감독의 복귀 작이자 윤아, 장근석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첫 방송 이례 줄곧 꼴찌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0년대 과거 이야기가 끝나고 현대판에 접어들면서 시청률 반등을 기대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어 이미숙, 정진영이 합류, 애절한 중년의 로맨스까지 더해 졌지만 여전히 5%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사랑비’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서인하(정진영 분)와 김윤희(이미숙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던 서준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는 20.8%를, SBS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은 10.6%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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