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치어리더들의 힘찬 응원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 못지않은 발랄한 응원, 그 주인공인 치어리더들을 김경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 리포터 】
홈런이 터지자 신나는 음악이 나오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터뜨립니다.
그러면서 치어리더들의 응원동작에 맞춰 춤을 추고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이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치어리더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경진 / 리포터
-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은 선수와 팬들 뿐만은 아닙니다. 야구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치어리더들도 설레는 마음과 함께 개막 준비에 한창입니다."
개막을 앞두고 하루 10시간 연습은 기본입니다.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기 전, 몸을 풀고, 음악을 점검하고, 구호에 맞춰 동작을 되새겨봅니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인기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도 응원 구호로 등장했습니다.
<현장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 김지은 /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팀 팀장
- "작년과는 확 바뀐 공연
고된 연습에 지치지만, 관객과 함께하는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사상 첫 700만 관객 돌파를 예상하는 가운데, 올 시즌 치어리더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MBN 김경진리포터입니다.
영상취재: 최선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