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메디칼(대표 김병장)이 올해 ‘Medi & Shop’ 형태의 비만클리닉을 더욱 확장한다.
메가메디칼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존 이비인후과 분야 장비를 넘어서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셀라인 비만클리닉’을 올해 내에 전국 80여개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장 대표는 “셀라인 비만클리닉은 이미 서울, 부산, 대구 등에 구축을 해놓은 상태로 올해에는 80개 지점 설치를 목표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모델을 해외로까지 수출해 뉴욕에도 지점을 개설하게 됐으며 더욱 많은 지점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상담과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해 비만체형관리, 피부관리를 동시에 실시하는 셀라인 비만클리닉은 ‘Medi & Shop’ 시스템으로 기존 비만 관리 숍과 달리 메디칼적인 부분이 추가된 클리닉이다. 최근 전문적인 상담과 식이요법, 의료기기를 활용한 비만 클리닉인 '메타보 클리닉'도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병의원에 50~60제곱미터(15~20평) 정도의 공간이 있으면 얼마든지 구축이 가능하며 메가메디칼은 전문화된 인력과 제품들을 지원하며 홍보 및 마케팅,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을 돕는다.
김병장 대표는 “셀라인 비만클리닉은 연구 끝에 전문 의료인과 의료장비를 결합해 셀큐(Cell-Q) 솔루션 시스템을 구현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셀라인 네트워크’ 사업은 피부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병의원에 개설돼 운영되며, 기존 외래 진료를 보면서 비만진료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셀라인 비만클리닉은 ‘셀큐 솔루션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며, 6단계로 비만체형관리(복부, 팔, 허벅지, 얼굴)·피부관리(얼굴 축소, 튼살, 흉터감소, 아토피, 여드름 등) 등이 이뤄진다. 시술시간(10분)이 짧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전문 상담실장과 코디네
한편, 1995년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메가메디칼은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를 국산화해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에 선점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