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이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한 성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개막하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한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참가 정상들이 북한 로켓발사 관련국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발표를 할 것이
이 당국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도 해선 안 된다는 촉구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린 피추안 아세안 사무총장은 최근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아세안 외무장관들이 '아주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