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송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로 방송인 송해 씨를 기용한 광고로 인해 들어온 예·적금이 어제(29일)까지 142건, 927억 원이다"고 밝혔
조 행장은 "외국계 광고회사(밀워드브라운) 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 광고' 설문에서 국민은행과 공동 1위(31.7%)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 행장은 "임기 내에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한 자리 수로 낮추고 퇴임하겠다는 신념이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