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신이 사랑하는 세자빈(정유미 분)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세자 이각은 이를 규명하려 조선의 숨은 인재 송만보(이민호 분) 도치산(최우식 분) 우용술(정석원 분)을 불러 모아 조사를 시작한다.
이각 일행은 저자거리의 각종 소문을 취합하고 과학적 지식을 동원해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가지만 이후 정체 모를 자객의 공격을 받는다.
네 사람은 자객을 피해 도망가는 도중 깊은 골짜기에 다다르고 이를 건너던 중 이유 모를 힘에 이끌려 21세기의 현대로 넘어간다.
시공을 넘어 21세기의 어린 박하는 잃어버린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한다.
어머니(송옥숙 분)를 도와 가게 일을
박하의 비명에 정신을 차린 이각 일행은 황급히 방어태세를 취하고, 박하 역시 프라이팬을 들며 위협을 가한다. 앞으로 러브라인을 그려갈 이각과 박하의 첫 만남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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