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OCN 액션 드라마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히어로’ 작품 흑철 캐릭터에 처음부터 양동근을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양동근은)모두가 알다시피 굉장히 매력이 많은 친구다”며 “처음부터 마음속으로 생각해둔 배우였는데 실제 만남을 갖고 나니 더 확신이 생겼다. 양동근 뿐만아니라 손병호, 최철호, 한채아 등 다른 배우들도 캐릭터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작품에서 사회 부조리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말하고 싶었다. ‘그림자 없는 도시는 과연 좋은건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며 “당초 2040년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 상 근 미래 정도로 잡을 수밖에 없었다. 워낙 배우들이 잘 해줘서 그림이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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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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