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는 14일 오전 10시 티저사이트(www.btobofficial.com)를 열고 ‘아이디 필름(ID FILM)’을 공개하며 팀명을 최초로 알렸다. 비투비의 아이디 필름은 이들의 팀 아이덴티티를 처음으로 국내외에 공개, 팀명에 대한 스토리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K-POP 시장에 대한 출사표를 담은 영상이다.
‘비투비’의 팀명은 이들의 음악적 포부와 총체적인 희망 및 각오를 의미하는 ‘Born To Beat: 비트를 위해 탄생했다’의 머릿 글자를 딴 조합으로 ‘BEAT’의 중의적 의미가 바탕이 되었다. ‘새로운 음악(비트)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했다’는 의미와 ‘이기다’,’압도하다’는 뜻의 ‘음악으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압도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두 가지 팀 모티브를 지닌다.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네트워크의 철저한 사전 분석을 통해서 보컬-퍼포먼스적인 부분의 역량을 한층 강화, 장기적으로 준비해 온 실력파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비투비는 22일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전격 데뷔를 알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7명의 멤버들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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