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청탁 논란' 박 검사 진술서 도착 안 해

기소 청탁 논란과 관련해 당초 오늘까지로 예정됐던 박은정 부천지청 검사의 진술서가 경찰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박 검사가 부천지청을 통해 질의서를 받아간 사실을 확인했으며, 내일 하루 정도 더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을 기소했던 최영운 대구지검 김천지청 부장검사가 기소 청탁 논란과 관련된 진술서를 경찰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경찰이 모레인 15일 출석을 요구한 김 판사는 자문 변호인을 통해 출석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