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 11회에서 도윤(이상윤 분)이 천재셰프 해밀로 등장해 준영(성유리 분)의 음식을 억지로 먹다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간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아리랑의 막내 요리사로 근무하던 도윤은 드디어 가면을 쓰고 해밀로 등장해 ‘쿡 인 코리아’ 행사에서 능숙하게 요리 과정을 시연한다.
이후 준영과 인주(서현진 분)가 준비한 음식을 세계적인 셰프들에게 선보이는 시간, 준영은 인주의 음모로 버섯 알레르기가 있는 해밀의 특이사항을 알지 못하고 버섯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었다.
인주는 이 사건을 자신이 꾸민 것임에도 모른 척하며 해밀에게 응급처치를 한다. 이 과정에서 해밀로 신분을 숨겨왔던 도윤이 얼굴 공개 위기에 처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