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통합진보당의 한 비례대표 후보가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데 대해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군을 해적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 군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발언으로 천안
통합진보당 김지윤 청년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