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 모기장으로 만든 시스루룩 입고…

개그우먼 곽현화가 모기장 시스루룩을 선보였습니다.

2일 곽현화는 자신의 블로그에 ‘시스루의 재해석!’이라는 글의 제목으로 몇 장의 화보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현화는 모기장으로 만든 옷을 입고 살충제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아픔과 고통을 피하기 위해 인간은 자신만의 방어 수단을 쓰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모기장과 방충망”이라는 말을 덧붙여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곽현화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박은지가 시스루룩 의상으로 논란이 되자 “은지야! 난 너무 예뻤어! 상처 받지마!”라는 위로와 함께 “조만간 진정한 시스루룩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제대로 된 화보인 듯”, “진정한 시스루룩이네요”, “모기장 입어도 느낌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곽현화 블로그]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