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는 23일 방송되는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에 출연해 "‘우결’에서 손담비와 가상 결혼식을 올렸었는데 실제 결혼에는 도움이 안됐다"며 큰 웃음을 안겨줬다. 마르코는 지난 2011년 11월 얼짱 골프스타 안시현과 결혼했다.
마르코는 “떨어져 있으니 그러지 말고 합치자”라고 프로포즈를 했다며 신혼 때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는 남의 말을 들었다 쫒겨난 적도 있다는 일화도 들려줬다.
또 "남미에서 오랜 생활로 아직도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다"며 "4컷짜리 만화를 보면 각 상황별 정리가 잘 돼있어 연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만화책을 즐겨본다"는 연기 노하우(?)도 들려줬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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