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거부 차철마가 만수대의사당 총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18일) '제16차 김정일화축전장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에서 축전장을 찾은 차철마를 인터뷰하며 '만수대의사당 총장'이라는 자막을 함께 내보냈습니다.
만수대의사당이 국회의사당과 같은 곳이라는 점에서
평안북도 신의주외국어학원과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차 총장은 외무성에서 중국 주재 3등 서기관과 파키스탄 주재 외교관 등의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큰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