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대북 제안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을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은 현 정부 들어 세 번째입니다.

▶ 북·미 23일 김정은 체제 후 첫 회담
북한과 미국이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3차 고위급대화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정은 체제 이후 첫 북미 접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이맹희, 이건희 회장에 7천억대 소송
삼성가 맏형인 이맹희 씨가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7천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회장이 소유한 부친 이병철 회장의 차명주식 중 자신의 몫을 돌려달라는 것입니다.

▶ "프로야구·농구도 승부조작" 진술
프로축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프로야구와 농구에서도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이 검찰조사에서 나왔습니다.
승부조작이 프로 스포츠계 전반으로 퍼져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개인사업자 5월부터 연대보증 폐지
개인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이 원칙적으로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개인사업자가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고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스페인 등 6개국 무더기 신용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영국, 프랑스에 대해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