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영(성유리)은 재하(주상욱)를 찾아 제주도까지 갔다.
준영은 “어제는 정말 고마웠다”더니 “사실 줄 게 있어 왔다. 몰래 가져왔으니 쓰고 돌려 달라”며 천상식본을 내민다.
재하는 당황한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천상식본 이었으나 재하는 “훔쳐온 것을 받을 수 없으니 돌아가라”며 웃어 보인다.
실망해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준영에게 재하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온다. 재하는 “당장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데 갈비포를 뜰 사람이 다쳐 큰일이다. 도와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
준영은 “생선 다듬는 것과 다를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대결과 운명에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C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