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한 그리스 총리와 정당 지도자들 간 회동이 현지시간 8일로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회동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의 트로이카와 그리스 정부의 2차 구제금융 최종 합의문 작성이 예정보다 늦어진 데 따라 하루 더 늦춰졌습니다.
사회당과 신민당, 라오스 등 세 정당 지도자들은 합의문을 검토하고 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며 이들이 합의안을 지지하지 않으면 2차 구제금융 협상은 결렬로 치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