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교와 협조해 문자메시지로 피해 신고를 받는 실태조사를 지역 실정에 맞게 시행하라는 지침을 전국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학교 측은 경찰과 협의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신고하라는 문자메시지와 함께 해당 경찰서의 학교 폭력 담당 경찰관 연락처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경찰은 이런 조사는 학생 실명으로 학교 폭력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찰이 더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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