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 직원을 뽑는 ‘2012 명예의 전당 스타’에 티스테이션 근화점(춘천) 임기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명예의 전당 스타로 선정된 임기수 대표는 1979년 춘천에서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개설한 이래, 지난 30년간 500명 이상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고희를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타이어 손질은 꼭 직접 하는 등 타고난 성실함을 바탕으로 30여 년을 한결같이 나눔의 자리에 함께 하며 주변의 귀감이 됐다고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선정된 임기수 대표는 “받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남에게 베푸는 것이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나눔에 동참해왔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 박철구 부사장은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사회 공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의 전당 스타는 매출·퍼포먼스 등에 초점을 맞춘 기존 사내 어워드와 달리 사회 공헌도를 평가하자는 취지에서 진행중인 제도로 건강, 환경, 사회공헌을 소중히 여기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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