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안 먹어!” “제사 음식 맛 없어!” 5살 배기 아들이 명절아침부터 울며 떼를 쓰기 시작한다. 우는 아이도 야속하지만 무엇보다 시부모님의 눈치 보는 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평소 애에게 뭘 먹이길래 아이가 반찬 투정이 심하냐?”, “어른 앞에서 구는 행동을 보니 평소 예절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냐?” 등등의 잔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구정을 앞두고 명절음식 장만에 주부들은 벌써부터 피곤을 느낀다. 거기다 아이의 반찬투정에 시부모님의 잔소리까지 견뎌야 하는 상황이 더욱 힘 빠지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주부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방법이 있다. 반찬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푸드명가는 정성스럽게 명절음식을 만들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 전통음식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석찬 대표는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명절 때가 되어 차례나 제사를 지낼 때면 아이들에겐 즐거운 잔치였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인스턴트 음식에 너무 빠져 있어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명절음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우리 음식의 참 맛을 알려 주기 전에 아이들의 입 맛에 맞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명절 음식에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첫 번째 목표로 해서 전통 음식의 맛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http://www.foodnt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