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해 때 경기도 동두천에서 시민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조민수 수경의 사연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의경이 "조 수경이 숙소에 물이 차오르자 동료와
이 의경은 "지휘관이 뒤늦게 숙소 탈출을 지시했으며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덮으려고 조 수경의 얘기를 꾸민 뒤 상부에 보고하고 부대원들을 입단속 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해당 기동대에 청문 감사관을 보내 해당 부대원과 지휘관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