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담배 첨가제 성분 공개

정부가 담배에 들어가는 각종 첨가제 등 구체적인 성분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담배 제조와 광고, 판매, 가격 등 담배 관련 포괄적 규제를 담은 '담배안전관리와 흡연예방법'의 입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 법에는 첨가제 등 담배 속 유해성분의 관리 기준과 성분 공개 의무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현행법은 담배에 니코틴과 타르 등 주요 성분만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첨가제 등 나머지 성분은 흡연자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