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과와 배는 각각 지난해 보다 30%가량 오른 1만6천500원과 2만1천300원, 밤은 36% 상승한 6천500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채소의 경우 시금치는 17% 오른 3천500원에, 국산 도라지와 고사리는 각각 4% 오른 9천600원에, 숙주는 21% 오른 2천320원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비 피해와 이상 기온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돼 설 명절 차례 비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