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을 조작한 3개 학교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제재를 내릴 방침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12일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비위 의심'학교가 3
적발돼 지난해 10월부터 교과부와 관할 교육청의 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학교는 경남과 경북, 대구의 고등학교 1곳씩 총 3개 학교입니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비리가 적발된 학교는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에서 3년간 배제하고, 해당 교원은 1~2년간 승진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