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서울 건조특보

<2>내일까지는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 점차 풀리겠는데요. 삼한사온이라지만, 기온 차가 무척 가파릅니다. 내일 서울을 기준으로 낮 기온은 2도, 모레는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건조특보>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서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의 실효습도는 25에서 35퍼센트 정도입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고,
남부지방 영하 7도에서 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최고>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 낮에 서울은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남부지방도 울산과 부산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는 곳곳에 눈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1>입술이 자주 부르트고, 목이 칼칼하지 않으세요? 메마른 겨울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2>직장에서는 하루 종일 컴퓨터만 뚫어져라 보고 있을 때가 많죠. 직장인이라면 50분 작업하고 10분은 쉬어주는 '50 대 10의 법칙'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자기 전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올려두면 눈의 피로는 물론이고, 눈 주위의 혈액순환도 활발해 진다고 합니다.

<3>특히, 남성분들 세수할 때 있는 힘껏 피부를 문지르는 경우 많죠? 세수는 세안제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살살 문질러야 하고요.
수분에는 물, 눈 건강에는 당근만한 게 없다는 건 대부분 알고 계실텐데요. 겨울철, 제철과일인 귤 또한 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