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기업은 전자·기계·의류제조·해운 등 업종에서 연간 매출액이 1,000 억 원에서 5,000억 원대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상장사가 2곳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외펀드나 국제거래를 위장하는 수법으로 증여세와 상속세를 포탈한 의혹이 짙은 10개 중견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억 원 이상 해외계좌를 보유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자산가 40여 명에 대해서도 기초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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