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TV는, 외무부가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하는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를 불러 "미국이 이란에 도발적이고 비밀스런 행위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한은 또 "이 같은 행위는 모든 국제 협정을 위반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에 역행하는 것이며, 불법 행위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TV는 이란군이 이란 동부 지역에서 격추한 미국 무인기의 모습을 방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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