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의 정체는 지난 2월 20일 판다 복장을 한 두 명의 연구원들이 새끼 판다를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서 판다 복장을 하고 있는 사진. 사진 속에는 진짜 판다와 판다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뒤섞여 있다.
사진이 화제를 모으기 전 올해 2월, 중국 쓰촨(四川)성 워롱 국립자연보호구역에 위치한 허타오핑 자이언트판다 보존 및 연구 센터 직원들은 새끼 판다를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판다 복장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올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진이 7일 ‘진짜 판다를 찾아라’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돼 또다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새끼 판다의 심적인 안정과 안전한 보호 수송을 위한 사람들의 가상한 노력이 빛나는 이 모습은 영국의 언론 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진짜 판다를 찾아라’ 사진은 동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뜻한 사연이 감동적이다” “판다 코스프레는 티가 나지만 허술한 모습도 보기 좋다” “너무 티가 나지만 마음이 따뜻하다” “판다들 너무 귀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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