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 가입할 때 추천 제도를 이용하면 적립금을 챙길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사기를 저지른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모 유명 의류 인터넷 쇼핑몰에서 지난 9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 5개를 이용해 5천 7백여 개 아이디를 만든 뒤 가입과 탈퇴를
이들은 적립금을 이용해 해당 쇼핑몰에서 의류 등 물품 120여 개를 신청해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유명 쇼핑몰도 이런 피해사례가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